2009년 02월 23일
미국인이 연애 하는 법
학부 수업을 하나 듣고 있다. 대학원 레벨 수업에 질린 것도 있거니와 아저씨 아줌마들이 아닌 파릇파릇한 학부생과 한 강의실에서 옹기종기 소풍을 즐기던 그 분위기가 그리웠달까. 그날 수업은 최근 10년간 핸드폰이라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보편화로 인해 우리 삶이 어떻게 바뀌었나를 조명해 보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핸드폰 에티켓 혹은 암묵적으로 행해지는 ‘핸드폰 룰’에 대한 화두로 토론이 시작됐다. 이를테면 10년 전에 비해 이제는 수신자 번호가 뜨기 때문에 “여보세요” 라는 단어 사용빈도가 현저히 줄어들었다거나 부모님의 벨소리는 항상 따로 지정해 둔다 하는 뭐 이런 변화들.
한국 사람은 나와 동기인 여자분, 이렇게 딱 두 명이 있었는데 그 동기 분이 열띤 토론 한가운데 재미있는 떡밥거리를 던졌다. “한국에서는 나이트클럽에 갔을 경우 애인 전화를 받지 않는 게 암묵적인 룰입니다”라고. 이거 참 이마를 탁 쳐서 여드름이 푸칵- 하고 터질 만큼 아름다운 떡밥이로다 떡밥. “저리 비켜 이 떡밥은 내꺼야” 하고 고기들이 졸졸 몰려들 줄 알았건만 분위기가 냉랭하다. 클래스메이트들의 반응이 이상하다. 동공이 문희준 눈망울만해져서는 나와 동기의 얼굴을 번갈아 가며 훑어본다. 아니 대체 왜?
이윽고 한 학생이 침묵을 나지막한 목소리로 갈랐다.
“아니 대체 왜 그래야 하죠?”
대체 왜 그래야 하다니. 대체 왜라니. 감동적인야동.avi 파일을 받아서 틀었는데 6년 전 박찬호가 등판해서 완봉승한 아구동영상이 나왔을 때 느꼈을 혼란감이 머릿속 가득 고였다. 아마 나보다도 더 당황했을 동기분이 살포시 미소를 머금고 말했다.
“그거야 당연히 애인님한테 걸리면 안되니까 그렇죠”
“아니 그러니까 그걸 왜 걸리면 안되죠?”
그걸 왜 걸리면 안되죠?!?! 이 무슨 김정일이 "노동1호는 사실 핵무기가 아니라 우주탐사선입니다" 하는 망언 수준의 발언이란 말인가. 그래도 내가 금새 평정심을 되찾았던 이유는 단 하나. 아뿔싸 그래 여긴 미국이지. 양키센스 미쿡.
“아니 그러니까 한국에서는 애인을 사귀면 자기 애인이 다른 이성친구를 만나는 걸 꺼려하는 추세거든요. 하물며 친구도 꺼려하는데 생판 모르는 남녀가 술 먹고 부비부비 춤추는 곳에 자기 애인이 가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거죠.”
혼란스러운 눈빛으로 상황을 지켜보던 다른 학생도 쿠테타;;에 가담했다.
“그래서 한국사람들은 그런데 가고 싶으면 애인 몰래 가야 한단 말이죠? 허참”
“허참은 한국에서 가족오락관을 진행하는 엠씨 이름이구요. 뭐 대부분은 그렇다고 할 수 있죠”
눈이 세 번 깜빡 거릴 시간동안 어색한 침묵. 그리고는.
“그래도 가끔 다른 사람 만나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맞아요. 그럴 땐 어떻게 해요?”
“가끔 다른 사람 만나고 싶다는 기분도 이해 못해주는 건가요?”
정말 그 자리에서 털썩 주저 앉을 만큼 충격적인 발언의 연속이었다. 아무리 개방적인 미국이라지만 대학생들이 이정도 사고 방식을 지니고 있는지는 몰랐다. 더군다나 나와 단 한 명을 제외한 학생들은 모두 여자. 미국에서 8년 살았다는 놈이, 미국문화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던 내가 미국인의 연애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니. 부끄러웠다. 손발이 갓난아이처럼 오그라들었다.
“그럼 미국인들은 애인이 있어도 다른 사람과 만나는 건 괜찮다고 생각하나 봐요?”
“물론 사귀듯이 만나는 건 바람 피는 거라 생각하구요, 그냥 감정 없이 만나서 이야기 좀 하는거야 뭐..."
"솔직히 술 먹고 필 받으면 성행위도 할 수 있죠 뭐.”
아직도 정신이 멍하다. 대체 미국인들은 이걸 용인 에버랜드 할 수 있는 건가. 아니면 그 토론에 참여했던 10여명의 학생들이 미국인 중에서도 워낙 개방적인 미국인이었던 것일뿐일까. 진실은 저 너머에. 멀더 스컬리 도와주세요!
# by | 2009/02/23 15:05 | 태극기 + 성조기 | 트랙백 | 핑백(2) | 덧글(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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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대부분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한국보다는 춤추러 클럽가고 그런 것에 대한 것은 더 너그러운 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학생들 대부분/모두가 남친/여친이 있어도 필 받으면 자도된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죠.
위의 말을 한 아가씨들 대부분이 애인이 자기 몰래 클럽이나 파티에 가서 맘 맞는 아가씨들이랑 잤다고 하면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한 번 물어봐주세요.
잘 보고 갑니다
결과 나오는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D
마지막 그 발언에 정신이 멍~해지는군요 'ㅂ';;;
애인이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 만나고 싶을 때마다 만난다면
그건 제 기준에서 참연애가 아니거든요 ㅠ
게다가 온갖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인만큼 개개인 따라 그 개방적인 정도가 매우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다만, 그래도 저 마지막 발언은 상당히 무섭군요.
덧으로, serious relationship 과 open relationship 중 open relationship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었나 라고도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잘하다가도 한순간에 바람 나면 serious에서 open이 되어버리니까요!
성행위를 하는건 명백한 "cheating"입니다~
다음 생에는 한 떨기 아리따운 회전 목마로 환생해 평생을 돌다 돌다 세상을 하직할 것같습니다.
저도미국생활중인데
미국나라가 그꼴이라뇨;;
지금 한국 꼬라지를보고도 그런말이...ㅡ,ㅡ;;
대한민국 학생들은 건전한줄아슈
중고딩들은 개나소나 성관계맺고
대학생들은뭐;;;;;
우리나라가 발전못하는 제일큰 이유가 이런거죠
단일민족이란 주장밑에서 다른 모든나라를 비하하는.
솔직히말해서 저분들은 좀 많이 개방적인것 같네요
사실 여기 연애문화가 우리처럼 서로 많이 관심주고 참견하는건 아닌것 같음.
그래도 연인사이는 명백한 연인사인데
성행위라니........ 한번도 들어보지도 못한거고
용납되서도 안되는거죠..
이런 사고 방식을 자신있게 여러명이 동시다발적으로 떠벌리는 학생들은 처음 봤습니다.
윗 댓글에도 명시했듯이 곧 다른 미국인들과의 대화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댁 말하는 꼬라지나 반성해보세요~
대한민국 중고딩이 어디 개나 소나 성관계를 한답니까?!!!! ㅡㅡ
제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좀 뜯어고칩니다!!
원래 미국 연애관에 대해서 저렇게 이해하고 있어서인건가..
근데 미수다에서 보니까, 사실 서양쪽 사람들이 다 저런건 아니래요.
ㅇ달리 개방적인 분들과 대화하신 모양이예요
2003년 차디찬 겨울에 제 친구 김명현의 여자친구가 3일 밤낮으로 짜준 회색 목도리처럼
정성들여 짜여진 각본에 바탕을 둔 활극입니다.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미국의 이야기에요. 다른 서양 나라의 사고 방식은 저도 전혀 모른답니다 :D
어릴적 한국에서 지낸 시간때문에 제생각이 여기 2세 친구들하고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여기 제 친구들도 절대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클럽 가는것쯤은 다 이해하죠.. 애인과도 함께 가는데요..
애인, 친구들, 친구들의 애인들.. 다 같이 가서 놀고 그러죠..
하지만 원나잇? 제가 아는 친구들 중에 이해하는 사람들 한명도 없어요.
진지하게 사귀는 사람이 없고 여러사람 많이 만나보는 싱글이라면 모를까..
애인이 있는데 원나잇을 한다면 큰일나죠..
그 수업에 계셨던 분들이 다 동감하는 분위기였겠지만 속으론 아니었을꺼에요.
자신들의 애인이 그랬다면 이해 못해요.
흐름에 따라 고개 끄덕이고 겉으로 "I agree"하죠.
They pretend to be extremely open about a lot of concepts as if life's just simple for them.
They like to appear carefree and act nonchalant about things.
사람들은 다들 어느정도 hypocrite 이잖아요.
정말 거기에 계셨던 분들이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거라면..
아주 개방적인 분들이 그 수업에 다 모였을지도..ㅎㅎ
대학원이라고 하셨는데..
미국에서 대학원까지 가서 그런 topic의 수업을 듣는 여자분들이라면 대부분의 여자들보다 성격이나 사고방식이 많이 털털하고 약간 남자답다(?)고 할수있는 성격의 분들이 많더라구요..
From MY experience at least. -0-
특히 hypocrite라는 단어가 제 마음에 풍금을 울리는군요.
저처럼 1년 안에 20kg가 불어나는 참극을 경험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기름진 음식 덕분에 살이 아주 그냥 뭉게구름처럼 모락모락 피어난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미국은 아니지만 현재 캐나다에 살고 있고 여자친구가 캐나다인인데
개인주의강하고 남자한테 의지하는게 전혀 없는모습은 한국여자들과 틀리지만 (물론 한국사람중에도 그런분들이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심지어 벽에 못질할일이 있었는데 그거 도와주려다가 오히려 혼만 났다는..자기 무시하냐고.. 암튼 결론적으로 다른건 다 똑같다라는 말입니다.
아마 님과 수업을 같이 듣는학생들이 개방적인 미국사회에서도 특출난 그런 애들이 아닐까..생각이되네요.
확실히 애인을 향한 의존도는 미국인이 한국인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벽에 못질을 할 때는 그냥 못 박히는 리듬 소리에 맞춰 옆에서 텔미춤을 추고 계시면 되는 겁니다.
애인있어도 잠시 즐기는 것 까진 모르겠지만 교포친구들을 봐도 친구들끼리 관계하고 편하게 친구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도 꽤 봤습니다만.
한국도 젊은 친구들, 어린 친구들 사고방식 역시 많이 굉장히 개방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를 '조선시대 영감'이라며 놀리는 한국 친구들도 많습니다.
조선시대 때 쓰던 짚신으로 지푸라기 날리도록 좀 때려주고 싶었어요.
미국문화가 아니라 개인성향이 강한사람들이 같은공간에 있어서 집단적인 성격을 띄는것 같은데
아닌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한국이라도 주위에 그런사람 한두명씩 있지 않나요?
분명한건 그런성향을 띈사람은 그런사람만 만난다는거죠
끼리끼리 노는겁니다
나중에 결혼해서 남편이 다른여자로부터 나온 아이를 보게 된다면
뭔가 잘못됐다는것을 느끼겠죠
놀러가봐야겠네요..ㅋㅋ
맥도날드 감자튀김을 대접하겠습니다
웃음을 못참는 이유는 머죠?? ㅋㅋㅋㅋㅋ
참고로 전 110볼트는 취급 안합니다.
일명 원 펀치 쓰리 강냉이 필법입니다.
그저 극소수를 대변하는 학생들이었다고 믿고 싶습니다.
한가지만 보고 전체가 다 저렇다는건 아니니깐요ㅋㅋㅋ
흑인들이 다 할렘 사는건 아니니깐 뭐..이런논리는 무슨논리라고 그러더라?ㅋㅋ
본문 맨 밑 줄 문장을 보시면 아시겠지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너무 딱딱한 표현으로 보이고
'조루 일반화의 에로사항'이 어떨까 제안을 해봅니다.
남친이 예전 여친한테
"그 남자와 잤냐구!!"
를 흥분에서 도를 넘어 광분 하면서 물어보더라구요.
예전 여친임에도~
아무리 개방적이라도 연애사는 비슷하다고 느꼈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원나잇을 가볍게 생각하는 인간들이 있듯
그 미쿠인도 개방적인 분같습니다~
"엉 그냥 손만 잡고 잤어!!"
"흐어어어엉"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삼류 영화에는 이런 전개가 나오겠지요.
아 물론 클로져가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D
친언니랑 형부는 보수적이구요 참고로 흔희말하은 20년 넘게 산 언니 형부는 미국 쿄포임
20년 산....사촌언니들은 좀 -_- 원나잇이 장난감..인듯........
사람에따라 다른듯해요......다 그런사람은 아닌듯......
음...저희언니가 그러는데 제가 더 언니 보다 보수적이지는 않다고 말하더라구요....-_-;;
전 반반인듯 전 나이트까지는 괜찮지만 성행위는 좀 ...아닌듯
그렇다고 음주가무를 멀리하는 건 아니지만..
암튼 그래서 안 가. 남자들이여 날 데려가소~~ㅋㅋㅋ
그렇다면 살포시 즐겨찾기 추가를 해주시는 센스는 잊지 않으셨겠죠?
님이 말씀하신 프로그램은 치터스 입니다. 영어로는 cheaters.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계신 당신의 사고가 더 의심스럽소.
라는 문장이 안보이시나요?
전 일반화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 자신도 미국인들 대다수가 이런걸까 소수만 이런걸까 의문인 상황이라는 거죠.
태클을 거시려면 홍명보 태클 실력 정도는 갈고 닦아서 오시길 바랍니다.
저희나라 사람들도 얼른저런 마인드를 도입해야한다고봅니다
우린 소중하니까요.
미국에서 일본인 친구를 많이 둔 제가 들은 바로는...
이정도는 머......
일본 유학생 여러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겠습니다.
미국에서 8년 살았는데도 이정도 수준의 한국말로 이정도 수준의 상위개그 글을 쓸수 있다는 것에 또한번 놀람.
그리고 8년 미국에 있었는데도 한국의 보수녀 정도의 사고방식에 우왕ㅋ굿ㅋ.
비록 미국에서 8년을 살았지만 나름 모 사이트 유머작가 출신이랍니다. :D
여기선 남여간의 "best freind"라는 의미는 성생활을 도와준다는 의미라고도 하더라고요;;;;
한 무리의 친구들 사이에 굉장히 친해 보이는데
한 여자분이 거기 계신 모든 남자들과 관계를 가진 경우도 봤고..
거기에 비해 무지 심하게 보수적인 애들도 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좀 그래요 ㅋㅋㅋ
정말 클럽가서는 구경하느라고 춤도 못췄죠
우리나라 나이트 분위기가 아니더이다...
에로영화 백만편 보는 느낌이예요
많이 다르긴 한거 같아요 ^^
best freind라고 일부로 틀린 스펠링을 쓰시는 센스가 압권이십니다.
이런 게 바로 언어풍자 개그인가요 :D
미타민님의 글에서 진짜 폭소 하고 또 하나하나 댓글 달아주시는 맗솜씨가
좋으시길래 다읽고 댓글까지 남기게 되네요 ㅋ
꼭 설문조사 결과를 기대 하겠습니다 ㅎ
자주 놀러 오세요 :)
물론.. 암묵적이고.. 유독 개방적인 사람들에 한해서 이지만..
캠퍼스 내에 특별한날 콘돔 나눠주는것도 많이봤고..
저도 그냥 지나가고있는데 손에 쥐어주더군요...
친구들중에도 더러 있고.. 물론 ~!! 개방적인 사람들 에 한 해서..
음..
한국에선.. 남자들만 좋은꼴 되었군요...
뭐 이젠 군대에서도 군용 콘돔을 나눠준다고 하더만요 ㄷㄷ
님 댓글센스 쩌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좋아하는 생선도 양미리라구요.
일단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내용이긴해요...
미국에서 11년째 살고있는데
요즘 미국젊은애들(제 조카들...)보면 정말 저런사고방식이 유행인거같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반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역시 개방적인 조카 분들 답군요 ㄷㄷ
이성친구 문제를 이해못하는 순수 토종 청국장 같은 저와
남자라도 just friend, 너는 내 애인..이라고 말하던 전 여친..분명히 차이는 있다라고 말하던..
갑자기 슬퍼지네요
좋은글 기대할께요
흐어어엉
70년대생과 80년대생의 차이는 저 역시도 공감하고 있어요!
미군부대에 근무하던 쓰레기 양키들 생각나네요
제 남친이 카추사라서 이야기 많이 들었거든요.
남친말론..
한국사람들 상대할때만 보수적인 동양여성이지.
양키들 사이에선 우리나라여성들이 가장 cooooooooool
하다는 슬픈 이야기를 들었어요.
앗 이야기가 옆길로 좀 샜나? ㅎㅎㅎ
암튼
님이 부럽네요.. 많은 경험들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충격받을 수 있다는것도
축복일수 있을거 같아요..^^
유학 무사히 마치셔서
한국에 좋은 자리로 정착하시길....^^
홧팅~~~!!!!
꼭 한국에 좋은 자리로 정착해서
좋은 곳에 취직했다는 포스팅을 올릴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D
웬만큼 사회분위기가안되면 저런말을살수있을까요..'ㅅ'
그리고 답글 쎈쓰가 살아계시네요~
보면서 꽤나웃었습니다
자주놀러올게유
자꾸 저질 개그 하지마세요 ㅋ
정말 재미있게 글을 쓰시네요^^
저는 미국은 아니지만 호주 남자친구 1년 반정도를 사겼고(중국에서) 지금은 호주입니다.
저도 님하고 비슷하게 공감한 일이 있었어요. 남친하고 얘기하던중 어쩌다가 다른 이성과의 관계를 어디까지 용납이 가능하냐, 그 선에 대해서 얘기했던 적이 있는데, 전 키스 이상을 하면 바로 헤어진다는 답이었고, 남친은 키스까진 그냥 용서되고 상황에 따라 잠자리까지 용서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놀랬어요;;
남자친구가 서양인치고 좀 보수적인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답변을 하다니 역시 우리랑은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구나 느꼈어요. 얘네 부모님도 우리나라 사람으로선 상상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개방적이시구요. 제 남자친구랑 얘 친구들하고 얘기할때면 느껴지는게 아주 독실한 크리스찬이 아닌이상(매주 교회에 다니는) 대부분의 서양인들이 이렇게 개방적이지 않을까하는 겁니당.ㅋ
저도 그럴수 잇다고 생각하는 1人....
저역시 성행위까지도 가능하고 여자친구도 그렇다는.....
난 미쿸에서 살고 잇는건가 ;; 나홀로..ㅋ
우리나라가 훨씬 나은것 같다 ㅡㅡ;;;
댓글들도 그렇고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정녕 롯의 시대가 도래했단 말이던가...
씁쓸합니다.
내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안겨있는 상상은 한국남성들이
최고로 끔찍하게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 아닐까요 ㅋㅋ..
여기나 저기나 장단점이 있고 그 문화에 어울리는 사고를 해야 살아갈수 있는거 같네요
성이 '의미'나 '지조' '사랑' 의 의미를 떠나서 즐기는 문화로 바뀐 것이 저는 안타깝네요
전 남자인데도 순결주의자인데 여자 사귈때 성경험을 따지긴 하거든요 ..
근데 이런 성격을 고쳐가고는 있는데 요즘은 .. 너무 당당해지고 급속해질 정도로 개방화되서
결혼같은건 못하겠네요 무서워서 .... 즐기려고 했다니 ..... 성관계는 즐기는게 아닙니다 .... 정말로..
애랑도 자고 재랑도 자고 다자는건데 뭘
근데 또 웃긴건 다들 안잣대지 ㅋ
이게 우리나라 존나 웃긴거
아니면 단지 가쉽거리일 뿐인가요?
한국에서도 종종 저런 이야기로 토론을 나눌 때가 있죠
하지만 다 진심으로 하는 얘기는 아니잖아요?
잘못된 시각으로 미국인들을 볼 수 있는 주제네요
I don't know anyone here who would agree with t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