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10일
스타크래프트2 저그, 드디어 공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타크래프트2의 저그가 오늘 오전 10시 30분 서울에서 진행된 저그 발표회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공개된 터라 사진과 티져영상은 꽤 돌아다니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시연동영상이 뜨지는 않았네요. 어차피 오늘 밤까지는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디스이즈게임닷컴>이나 <포모스>에는 벌써부터 꽤 많은 정보가 떴는데 불펌이 금지인지라 스겔에서 건진 사진 몇 가지를 올립니다.

일단 전체적인 저그 사진입니다. 역시 3D인지라 크립이 좀 울퉁불퉁하게 입체감이 있어졌고 헤처리는 다이어트를 좀 해야할 것 같네요.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울트라리스크의 크기입니다. 좌측 하단 부분에 유닛중 오른쪽에서 세 번째 유닛이 바로 울트라리스크인데요 앞쪽의 마린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커졌는지 아시겠죠? 시즈탱크의 세 배 정도는 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하단 맨 오른쪽에 있는 거대한 유닛이 바로! 스타2의 저그의 핵심이 될 “퀸”입니다.

바로 이 분인데요. 스타2의 퀸은 1에서와는 완벽히 달라졌다고 합니다. 일단 한 번에 하나의 퀸만 보유할 수 있고요(프로토스의 마더쉽처럼) 건물을 치료하거나 공격할 수 있게 만드는 등 여러가지 강력한 부가 마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스타2의 퀸은 걸어 다닌다네요. 소문으로는 4단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서 최종 단계에서는 날아 다닐 수도 있다고 하는데 확실한 정보인지는 좀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울트라리스크의 사진입니다. 스타2의 울트라리스크는 버로우가 가능해졌고 스플래쉬 데미지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버로우 구멍의 크기만 봐도 참 공포스럽지 않나요? 아마 스타2 모든 유닛을 통틀어 제일 큰 유닛이 아닌가 싶습니다. 테란 입장에서는 이제 울트라가 떴을 때의 공포감이 배가 될 것 같네요.

현장에는 프로게이머와 e-sports관계자분들을 위하여 시연회를 마련해 주었다고 합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의 블리자드 게임 시연회라는군요. 아 참, 김택용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이벤트전이 큰 화면으로 전체 공개가 되었다고도 하네요. 누가 이겼을지 궁금합니다. ^^

자 이렇게 해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그가 공개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전 스타1에서도 쭈욱 저그 유저였거든요. ^^ 어쨌든 이로써 스타2의 모든 종족이 공개되었네요. 통설에 의하면 8월말쯤에 출시된다고 하는데 글쎄요... 워낙 신유닛들이 많아져서 발란스 테스트를 하는데만 해도 고생이 많을 듯 합니다. 일단 아직은 공개된 영상이나 정보가 아주 많지는 않아서 조금 더 기다려봐야 겠네요.
# by | 2008/03/10 14:07 | 한 때의 추억 e-sports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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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바의 재기를 오매불망 기대한다능.
퀸은 원래 테란메카닉에 대항하여 자주 이용하던 유닛인데 기대되는군요.
거기에 오버로드는 크립을 만들 수 있다 하니, 기습 성큰러쉬도 가능해질거라 봅니다.
거기에 나이더스웜이라는 유닛이 생겨 어디에나 굴을 열수 있게 되었으니, 방어 잘 못하면 한방에 털릴지도 몰라요.;;
오버로드가 만드는 크립은 성큰러쉬 외에도 이제는 다른 종족처럼 전략적으로 "몰래 건물"을 쓸 수 있을 듯 합니다.